D-1

준비 항목
티켓– 누나 책상에서 얌전히 주무시고 있음(스탠딩 A구역 290번)
안경– 안경테가 부셔져 일주일동안 봉사로 사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콘택트 렌즈 주문. 오늘 도착 예정.
의상– 민소매티, 다양한 길이의 반바지, 트레이닝 바지 모두 잘 말려진 상태로 옷장 속에서 주무심.
신발– 발목 양말도 챙겨 놓았음, 운동화는 오늘 잘 구워지면 끈 묶어야겠군.
아대와 손수건– 빨간색 아대. 조금 더 모양 나는 아대를 차지하기 위해 누님과 신경전 중. 손수건은 잊어버려고 되는 안이쁜 것으로 챙길 예정.
차비– 왕복 차비 5천원 준비.

D-Day
4:50 퇴근(무슨 수를 쓰던 간에 퇴근이다)
5:20 집 도착. 이후 40분간 저녁, 샤워, 옷입기 끝
6:00 기청군과 조우
6:10 도착. 제 빠르게 줄서기
6:30 입장. 기청군과 나른한 분위기에서 농담 따먹기
8:00 Enjoy!

[#M_ Caution| ㅡ,.ㅡ |
*나와 기청군의 키를 고려해 볼 때. 우리 뒷편의 최소 3열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공산이 크다.(163센티미터의 여자 가정) 간만에 삼각 함수를 이용해서 계산해 보았는데 내 키의 경우 가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적정 거리는 1.2미터였다. 이런 저런 조건을 고려해도 0.7미터. 아무래도 난 뛰면 안되겠다. 휴~~!_M#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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